[MacOSX] 뉴맥북 12인치 윈도우 설치를 위한 삽질 - 두번째 이야기

![img](https://c1.staticflickr.com/8/7322/16250148120_0759431afa_k.jpg) 이전에 부트캠프를 해본 적이 딱 1번 있었다. 내 맥북은 아니었고 [이전 글](http://joshualog.com/뉴맥북삽질이야기1/)의 자랑처럼 맥북의 성능에 만족하던 나는 자랑스럽게 친누나에게 맥북을 ㅊㅊ하고 만다. ~~어쩌면 이것이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나 역시도 국내 각종 국가공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겪었는데 공무원인 누나는 오죽했을까... 어쨋든 당시 경험을 살려서 ~~(사실 경험을 살렸으면 ㅊㅊ따윈 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이번에 새로운 뉴맥북 12인치를 구매한 지인이 생겨 부트캠프로 window를 설치하는데 도움을 주려했다. 하지만 기존 누나의 맥북에어 11인치에 부트캠프를 설정하는 것과 뉴맥북 12인치에 부트캠프를 설정하는 것이 또 달랐다. 선뜻 쉽게 수락했던 부트캠프 작업은 window를 무려 5번이나 설치했다 삭제했다 반복하는 작업으로 분리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요세미티(mac os 10.11) 버전부터 부트캠프에서 windows7, windows8 등을 지원안함 2. Error : 사양에 맞는 iso 파일 필요 3. 공식 windows 설치시 home과 pro 버전 설정 4. 복구 실패시 파티션이 안보임 5. 드라이브가 설치되지 않음 나름대로 바뀐 사항들 때문에 오류를 겪음으로 인해 정리할 겸 한번 적어본다. 자세한 해결방안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문서](https://support.apple.com/ko-kr/HT204990)에도 잘 나와있으니 글을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둔다. > **실패원인 첫번째** > "요세미티(OSX 10.11) 버전부터 부트캠프에서 windows7, windows8 등을 지원안함" ![img1](https://c1.staticflickr.com/3/2895/34090050372_dddffca70c_h.jpg) iphone이 나오면서 각종 설명서들은 ~~거의~~ 필요없게 되었다. UX의 발달로 설명서 없이 해당 기기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직관적으로 지식들을 얻게된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만큼은 설명서를 잘 읽고 따라해야한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문서](https://support.apple.com/ko-kr/HT204990)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글이다. 이 글은 나의 `첫번째 실패`의 원인이었다. 이후 버전에서 windows10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말한게 아니라 windows10만 설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해석상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나는 windows7을 깔려고 시도했다.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30분이 걸려 겨우겨우 windows7을 다운받고 야심차게 부트캠프를 켰으나 실행되지 않았다. > **실패원인 두번째** > "Error : 사양에 맞는 iso 파일 필요" ![img2](https://c1.staticflickr.com/3/2933/33437141713_514b496c15_z.jpg) [애플에서 제공하는 문서](https://support.apple.com/ko-kr/HT204990)를 살펴보면 [windows10 정품](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ISO)을 권장하고 있고 iso파일을 다운받는 경로는 링크로 걸어두었다.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면 버전을 선택하고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버전이 크게 Creator와 Anniversary 두가지로 나뉜다. 아무 생각없이 나는 Creator를 받아서 다시 30분을 소비하였다. 여기서 **무조건 Anniversary를 선택**해야 한다. 뉴맥북 같은 경우 기존에 USB에 부팅디스켓을 만들고 설치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부트캠프에서 알아서 잡아주기 때문에 Anniversary 버전을 다운 받아야 한다. 또한 windows10을 설치할 수 있는 맥북과 없는 맥북이 있는데 그 목록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문서](https://support.apple.com/ko-kr/HT204990)에도 나와있지만 리스트업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 Macbook Pro | Macbook | Macbook | iMac | Mac mini | | :------------ | :-----------: | :------------: | :------------: |:------------: | | Late 2016 | Early 2015 | Early 2016 | Late 2015 |Late 2014 | | 15' Mid 2015 | Early 2014 | Early 2015 | 27' Mid 2015 |Late 2013 | | 13' Early 2015 | Mid 2013 | | 27' Late 2014 | | | Mid 2014 | Mid 2012 | | 21.5' Mid 2014 | | | Late 2013 | | | Late2013 | | | Early 2013 | | | Late2012 | | | Late 2012 | | | | | | Mid 2013 | | | | | _인치구분이 없는 항목은 인치에 상관없이 다 해당한다._ > **실패원인 세번째** > "공식 windows 설치시 home과 pro 버전 설정" 설치화면이 시작되고 나서 아무생각 없이 `다음버튼`만 누르다 보면 어느새 pro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중에 제품키를 등록하더라도 home버전이 pro버전에 비해 저렴하니 전문적인 사용이 아니라면 pro보다는 home버전을 추천한다. > **실패원인 네번째** > "복구 실패시 파티션이 안보임" 이전에 실패를 했을 경우 복원은 수월했다. 그저 부트캠프로 다시 들어가 `복구버튼`만 충실히 눌러주면 파티션이 알아서 합쳐졌다. 하지만 너무 많은 실패 탓인지 기존처럼 파티션이 합쳐지지 않았다. 이럴땐 `응용프로그램` > `디스크 유틸리티` 항목을 들어가 파티션 항목을 조정해주자. 당황하지 말고 [애플 디스크 유틸리티 문서](https://support.apple.com/kb/PH22240?locale=ko_KR)를 살펴보고 수정하거나 혹은 다른 사이트들을 참조하자. 실제로 파티션조절이 안되어 있다면 재설치를 하는 경우는 이미 OSX로 잡아놓은 파티션을 또 나누는 행위가 된다. 결국 다음과 같은 구조가 되어 버린다. - 파티션1 : OSX - 파티션2 : 재설치 windows10 - 파티션3 : 기존설치 windows10 > **실패원인 다섯번째** > "드라이브가 설치되지 않음" ~~이 부분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뉴맥북은 포트가 USB-C 하나뿐이였고 나에겐 젠더가 없었기 때문에... 차후에 젠더를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서 글을 수정하겠다.~~ ~~근데 원래 windows10에는 대부분 드라이버는 들어있지 않나?~~ 다양한 실패들을 만나고 나서 결국 윈도우를 설치했으나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내가 운이 나쁜 것인지 아니면 나만 안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사람들은 그냥 윈도우 설치를 하니 자동적으로 드라이버가 깔렸다고 한다. 기본적인 임시방편인 해결방안이 없었다. 그 이유는 맥북의 USB-C 포트 때문이었는데 파일을 옮기기 위해선 네트워크 드라이버도 잡히지 않아 USB를 이용할 수 있는 포트가 필요했다. ![img3](https://c1.staticflickr.com/3/2901/33875112500_f70ab51e25_b.jpg) 해당 드라이버를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져보았으나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간편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트캠프 자체적으로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는데 `부트캠프` > `동작` > `windows 지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에 들어가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은 후 윈도우로 재부팅 하고 난 뒤 bootcamp.exe 라는 파일을 실행시켜주면 된다. 마우스부터 스피커, 카메라, 네트워트 다 잘잡힌다. 이제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