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X] 뉴맥북 12인치 윈도우 설치를 위한 삽질 - 첫번째 이야기

![img](https://c1.staticflickr.com/8/7322/16250148120_0759431afa_k.jpg) 맥북을 사용한지 벌써 4년차다. 나의 첫 맥북은 맥북프로 13인치 2013 late 버전이다. 맥북을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전 컨설팅 회사의 대표님이 가진 맥북에어 11인치를 보고 나서 차가운 알루미늄바디와 매끈한 곡선미 그리고 밤마다 혹하게 만드는 키패드와 사과의 불빛에 반하여 거금을 들여 구매를 하였다. ~~지금 나온 리뉴얼버전의 터치바가 달린 맥북 프로는 사과의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 사과는 잃었지만 터치바를 얻은 셈이랄까? 겉에서 보는 멋스러움은 역시 사과가 결정적이다.~~ 처음 구매를 했을 때 중국에서 날라오는 DHL의 실시간 위치를 보면서 잠이 줄어들고 심장의 박동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화질 좋은 레티나 화면때문에 내 화면을 지켜보던 많은 이들이 터치가 되는 줄 알고 여러 차례 화면에 지문을 남기고 난 후 *'만질때 마다 무조건 캔디바 1개'* 라는 나름대로 법칙을 세웠다. ~~다른 아이스크림은 안되고 무조건 캔디바다. 없으면 있는 매장을 찾아서라도 사줘야한다.ㅋㅋㅋㅋ~~ 특별히 사용하면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으나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꼽으라면 유일한 단점이었던 적은 하드디스크 용량을 빼고는 모두 만족하였다. 당시 R을 통해 종종 작업을 하던 나에게 중요한 것은 용량이 아니라 메모리였다. 그래서 모든 돈을 끌어모아 16GB 메모리업을 하고 만다. 지금은 8GB가 기본이지만 내가 구입할 때엔 4GB가 기본이었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코딩을 하고 기타 작업을 하는 것에 무리는 없었으나 우리나라에서 맥을 사용하기에 제약적인 사이트들이 너무나도 많았으며 공인인증서와 엑티브 엑스는 나의 주적이었다. 물론 집에 윈도우 PC가 있긴 했지만 집의 컴퓨터를 켜놓고 원격을 이용하여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것은 한계가 존재했다. 심지어 서버를 사서 용량적 한계를 극복하려 했으나 서버 역시 리눅스 기반이라 지금은 단순한 자료백업 및 저장용으로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ㅠㅠ R이나 python 그외 여러 컴퓨터 언어들을 익히면서 기본적인 환경변수 설정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고 나중에 [Homebrew](https://brew.sh)라는 아주 훌륭한 패키지 관리툴을 이용하면서 컴퓨터 언어들의 버전 관리에 대한 부담감은 해소할 수 있었다. 이용하다 보니 Mac OS를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고 Window 보단 Mac을 더 선호하게 되었으나 주변 지인들과 PPT 및 한글 문서들을 공유하는 것에는 나 역시도 부담감을 느꼈다. 맥에서 Window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갈린다. - 맥OS 기반의 가상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 - Apple에서 제공하는 부트캠프를 이용하는 것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맥 OS를 켠 상태에서 Window를 켜느냐**' 아니면 '**Window를 시작할 때 컴퓨터를 새로 시작하느냐**'의 차이다. 누구라도 전자의 선택을 하겠지만 가상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반응도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라 개인적인 입장에서 조금 불편할지라도 후자인 `부트캠프`를 많이 추천하곤 한다. 본론 주제인 부트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가상 소프트웨어의 종류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크게 3가지가 있다. [Parallels](www.parallels.com/‎), [vm ware](http://www.vmware.com/), [virtual box](https://www.virtualbox.org/wiki/Downloads)가 있으며 parallels와 vm ware 같은 경우는 유료이고 virtual box는 무료이다. 물론 무료보다 유료가 최적화나 성능적인 면에서 뛰어난 것은 말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다. [다음 이야기](http://joshualog.com/뉴맥북삽질이야기2/)에 계속...